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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 Pressure : Third Age
제 18화 : 군회의 참가? 아리에스 오라버니와 나디아를 붙잡고 나서, 부왕은 근위 사단의 지휘권을 그레이에게 맡겼다.즉, 근위 사단의 중대장이 근위 사단장으로 발탁된다고 하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출세 코스를 걷게 되었다. 이 인선에는 나도 납득했지만, 새로운 공략 코스가 활성화됐다는 의미도 포함된다.그레이와의 연애 패턴은 이미 한 번 종료했지만, 여기서 부활했다는 것이다. …………심하다구. 신은 나에게 뭘 기대하고 있는 걸까 의심하고 싶어졌다. 나는 그 한 건 이후로, 왕궁 내부에 유폐되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답답한 궁정 생활 속에서, 즐거움은 매일의 훈련으로 신체를 움직이는 것 정도.야회는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최초의 인사만 얼굴을 보여주고, 나머지는 방에 틀어박혀 있는다.왕궁에 틀어박힌 공..
제 17화 : 탈출! 기분 좋은 흔들림을 느끼면서 살그머니 눈을 떠보니, 눈 앞에 보이는 통로로 보이는 장소의 곳곳에는 무수히 많은 병사가 쓰러져 있었다. 자고 일어난 직후 의식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판단은 할 수 없지만, 아무래도 이 어둠은 지하인 것 같다.게다가, 자세히 보고 있으니 어둠 속이라서 주위의 상황은 불분명했지만, 지나치면서 불빛이 비춰지는 벽이나 바닥에는 여러 군데 선혈일 흩날린 흔적이 있어서, 나에게는 엄청나게 충공깽인 광경이었다. 나의 다리로 걷고 있는 것이 아닌, 누군가가 옮겨 주고 있었다.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병사 중 하나일 것이다. 미안, 무겁죠? 그렇지만, 40 kg 전반이니까……. 아마, 상당히 가볍…………다구요! 조금이라도 무겁다고 말한다면, 그 얼굴을 기억한 후 ..
제 16화 : 설마했던 전개? 슬그머니 문 곁을 바라보니, 우락부락해 보이는 남자들이 지키고 있었다. 내가 잘게 잘라버린 문은 끔찍한 모습이 되었지만, 철판을 소리도 없이 부드럽게, 마치 두부나 푸딩을 찌르는 것처럼 가벼운 소리도 나지 않는다. 이게 뭘까? 그렇게 생각하지만, 곰곰이 생각하는 것은 살아남은 후에 해도 늦지는 않겠지. 여기는 어디지?어느 정도의 병사가 우릴 감시하고 있는 걸까? 눅눅한 바닥에 다리를 옆으로 하고 앉아서 조용히 고찰하고 있었지만, 집중하기도 전에 변태스러운 녀석으로부터 방해 받았다. “저기, 샤를로트. 그 나이프 빌려 줘.” 힐끔 사선상의 얼굴에 시선을 돌렸지만, 무시했다. “조금 전에는 미안. 하지만, 남자라면 그 모습을 보게되면, 누구나 같은 반응이었을 거다. 아니 절대로..
제 15화 : 이상한 꿈!? 언제나처럼 검술 훈련을 끝내고, 길버트의 저택에 돌아가려고 했지만, 이 날은 드물게도 왕궁에 머무르도록 황제로부터의 명령이 떨어졌다. 내 방으로 돌아가 샤워를 하고, 땀을 씻어 깨끗이 하고나서 치렁치렁한 낯선 의상으로 갈아입어야한다. 지금 나에게 있는 작은 저항감을 주는 한 가지.그러나 황제를 알현해야 하는 이상, 그 나름의 모습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단념하게 된다. 내 방에서 시녀가 된 린과 담소를 하고 있었더니, 시종이 부르러 왔다. 곧바로 황제의 거실로 향했다.황제인 부왕은 그곳에 없었다.대신에,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은. 아리에스 오라버님. 등골과 목덜미를 흐르는 땀이 폭포처럼 흘러내려, 내가 처한 위기상황을 아는 듯이 멈추지 않는다. 아버님은 어딨어? ..
제 14화 : 감금?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는, 내 눈앞에 무서운 얼굴이 나란히 있었다.다시 새털 이불을 덮어서 자려고 했지만, 순식간에 빼앗겨 버렸다. 사납게 노려보는 눈은 나를 얼어붙게 한다. 꾸중을 듣기 전에, 선제 공격으로 미안하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상대는 이미 성의가 없는 것을 눈치채고 있는 것 같았다. 뭐, 자비로운 표정 따윈 없었다……. 삼진 아웃을 뛰어 넘어, 양손으로도 다 셀 수 없을 정도로 실수를 해왔기 때문에, 신용을 잃어돟 어쩔수 없다는 것이 루나와 아르테미스의 왕녀인 나에 대한 생각, 용서가 없다. “또 샤워도 하지 않고 주무셨습니까?”“속옷인 채로 주무시다니, 상스럽네요” 이런 콤비네이션 공격에는 사과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네네, 알았어. 이제 용서해줘” 나는 그렇게 말..
넥슨의 어둠의전설 도전/전도/전전을 위한 수벗+클셔 매크로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도-전 캐릭터를 하나 키우고 있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서 사용중인 프로그램이에요. 어둠의전설 버전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방법 ] 1) 매드소울/암살격/쿠로토 중 에서 사용하실 스킬을 체크해줍니다. 2) 사용할 스킬의 위치를 통합스킬창 기준으로 몇번째 있는지 넣어줍니다.(반드시 첫번째 숫자 스킬칸이어야 합니다.) 3) 화면 형태를 설정해줍니다. (기본 화면은 스킬이 3줄 나오는 화면입니다. / 확장 화면은 스킬이 1줄 나오는 화면입니다.) 4) 매드&암살 사용 시퀀스를 정해줍니다. 5) "시작" 버튼을 누르시면, 매크로를 사용할 준비가 완료된 것입니다. 6) 매크로를 적용하실 창을 선택하시고, 'F3'키를 눌러줍..
제 13화 : 소중한 선물! 만찬회의 준비가 끝날 무렵엔 이미 저녁이었다. 길버트에게 부탁해서, 저택의 뜰을 사용하여 입식 파티 형식으로 꾸몄다. 곳곳에 램프를 배치해서 등불은 확보했다.저택의 주위 경비는 길버트의 사병이 담당하게 되었지만, 일부러 근위 사단을 상대로 덮치려는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바지런히 준비를 하고 있는 메이드의 집단에 눈을 돌리면, 젊은 아가씨들은 쓸쓸한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근위 사단 가운데는, 메이드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있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던 적이 있다. 최근부터라는 사람도 있었을 테고, 그런 생각이 드니 자연적으로 쓸쓸한 감각으로 있는 것은 나만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기분을 초래하게 된 것이라고 깨닫게 된다. 모두의 기합이 요리의 데코레이션이나 ..
2017. 09. 02. - 13차전(사직) [ 0:9 롯데 승 ] 2017. 09. 03. - 14차전(사직) [ 2:7 롯데 승 ] 1. 오랜만의 영봉승을 기록한 13차전 린드블럼의 호투가 돋보인 경기였다. 만원관중 군집아래 홈경기를 가진 롯데는 그야말로 엄청 난 기세를 보여주었다. 초반에는 그다지 힘을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롯데. 4회말은 최준석의 1루타(폭투로 2루 진루) - 강민호의 2루타(최준석 득점) - 번즈의 홈런(투런포)로 3점 리드를 가져갔고, 5회말에는 김문호의 1루타(이후 진루타) - 이대호의 1루타(김문호 득점) - 강민호의 홈런(쓰리런)이 터지면서 7점차 리드를 확실하게 가져갔다. 이후, 한화는 득점 기회를 많이 가졌지만(특히 6회초 2사 만루 상황) 린드블럼의 삼진으로 확실..
제 12화 : 물이 발가락 사이로 흘러 넘치듯이! 이 세계의 지형과 각 나라의 특산품, 국력이나 영토를 조사하다보면, 자는 시간은 언제나 한밤중이었다. 요즘따라 매일같이 이러니까, 루나나 아르테미스는 배려를 해, 깨우러 오진 않는다. 어제 같은 경우는 눈 아래에 다크 서클이 만개해버려서, 루나에게 혼나고 말았다. 아르테미스가 눈물을 참고 있었던 것이 내 양심상 꽤 찔렸다. 『겨우 다크 서클일 뿐이니까, 걱정마!』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르테미스는 너무 상냥한 성격인 것을 아니까 참을 수 밖에 없었다.말하게 되면 결국, 뒷처리가 귀찮아 지는 게 정해져있으니까. 그런고로, 오늘 아침은 천천히 쉬고 있었다.침대 위에서 크게 기지개를 켜고, 이불을 정리하고, 나무로 된 마루 바닥에 맨발로 내려서면, 서늘한 것..
제 11화 : 어머님과 손녀? 사립 학교를 시작한지 이제 3개월이 지났다. 그 자리의 기세로 시작한 교육 사업이었지만, 꽤 많은 민중의 지지를 받아, 지금 건설 중인 학교를 포함하면, 왕도에 총 7개의 학교가 생길 예정이다. 황제인 아버지로부터의 원조나 명망있는 대상인도 참가했고, 설비나 교원의 확보도 순조로워서, 그 총괄역에 길버트를 추천했다. 지금은 나의 후원자가 되어, 얼마 전에는 자작의 작위가 수여되었고, 영지도 조금씩 확대하고 있다. 나는 항간에서는 인기인이 되어 있는 것 같다.이제는 아무도 『말괄량이 공주』 라고 부르지 않게 되었다. 우미희*라거나 자애희라거나, 어떤 이들은 미모의 현자님이라고 불리고 있다며 루나가 자신의 일처럼 기쁜듯이 말했다. 하지만, 역시 현자는……. 진짜 현자가 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