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리건/170903] 對 한화전 리뷰(13,14차전)

 

 

 

 

 

 

2017. 09. 02. - 13차전(사직) [ 0:9 롯데 승 ]

2017. 09. 03. - 14차전(사직) [ 2:7 롯데 승 ]

 

 

1. 오랜만의 영봉승을 기록한 13차전

린드블럼의 호투가 돋보인 경기였다. 만원관중 군집아래 홈경기를 가진 롯데는 그야말로 엄청 난 기세를 보여주었다.

초반에는 그다지 힘을 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롯데.

 

4회말은 최준석의 1루타(폭투로 2루 진루) - 강민호의 2루타(최준석 득점) - 번즈의 홈런(투런포)로 3점 리드를 가져갔고, 5회말에는 김문호의 1루타(이후 진루타) - 이대호의 1루타(김문호 득점) - 강민호의 홈런(쓰리런)이 터지면서 7점차 리드를 확실하게 가져갔다.

 

이후, 한화는 득점 기회를 많이 가졌지만(특히 6회초 2사 만루 상황) 린드블럼의 삼진으로 확실하게 막아냈다. 그리고 롯데는 2점을 더 벌며 승리의 쐐기를 박아버렸다.

그리고, 선발 전원 안타 기록!

 

 

출처 : 디씨인사이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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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경기 끝나고 사직 올나잇 이벤트에서 관중들이 흥 폭발해서 주체할수 없었다고...

참고 : 디씨인사이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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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산 휴가를 앞두고 10승 달성한 레일리의 14차전

레일리의 출산휴가를 앞두고 등판한 14차전. 역시나 동백 유니폼으로 만원 관중이 운집한 사직구장은 시작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1회부터 2실점을 한 레일리가 불안했지만, 역시나 그건 기우였다.

그 2실점이 한화가 낸 득점의 전부. 그걸로 끝이었다.

 

2실점 이후 곧바로 2:1 상황에서 터진 최준석의 역전 적시타(2타점 1루타).

그 기세로 롯데는 6회 말에 다시 최준석의 달아나는 1타점 1루타를 시작으로 점수를 벌려가기 시작했다.

 

압권은 8회말에 이대호가 터트린 홈런(투런포)이었다. 가볍게 걷어올린 타구는 좌익수 담장 너머로 날아갔고, 이로서 스코어 2:7의 5점차 리드 완성.

2시부터 시작한 경기라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세를 탄 롯데 선수들은 무서움 그 자체.

 

이후 불펜들도 실점없이 경기를 깔끔하게 끝냈다.

 

출처 : 디씨인사이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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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일정

SK 2연전(문학), 삼성 2연전(사직), kt 2연전(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