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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리건/170901] 對 NC전 리뷰(16차전)

한매화 2017. 9. 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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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로야구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늘 경기가 끝나면 롯데는 총 19경기가 남게 된다.(144경기 중 125경기 소화)


1회 초, 시작하자마자 홈런을 맞은 김원중이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對 NC전 15연패를 끊었던 장본인이었기에 오늘 뭔가 보여줄 것이라 믿었다.

(게다가 직전 등판 3경기 연속 QS를 기록했었다.)

곧바로 이대호가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려주었고, 1회 초에 NC가 얻은 1점은 마지막 점수가 되었다.


오늘 경기는 롯데팬으로서는 여러모로 즐거운 경기였다.

어느 꼴갤러의 말대로, "작년에는 서로가 주인공이 되려고 탐욕을 부렸다면, 올해는 조연의 마음가짐으로 내가 출루하면 다음이 해결해준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라는 것이 와닿는 경기였다.


특히, 8회 득점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선두타자 이대호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대주자 나경민으로 교체되었다.

나경민은 박헌도의 중견수 플라이 때, 수비 혼란을 틈타 2루까지 진루했고, 강민호의 3루수 땅볼 아웃때, 3루까지 진루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다음 타자였던 번즈의 우중간을 가르는 1루타 때, 득점!

귀소 본능이 ㅎㄷㄷ하다.


게다가 9회 수비 장면은 번즈의 활약이 압도적으로 돋보이는 모습.

아웃카운트 두개를 번즈의 환상적인 수비로 잡아냈다.

 

이 경기력이 가을야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

 

마무리 짤은 번즈의 9회 아웃 카운트 두개를 잡는 환상적인 수비와 아주 만족해하는 마무리 손승락과 이용훈 코치.

 

< 첫 아웃카운트를 잡는 수비 >

 

< 두번째 아웃카운트를 잡는 수비 >

 

< 기분좋은 손승락과 용간코치 >

 

 

출처 : 디씨인사이드 롯데자이언츠 갤러리

http://gall.dcinside.com/giants_new1/5970237

http://gall.dcinside.com/giants_new1/597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