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06)
Under Pressure : Third Age
제 44화 : 저기요! “샬롯…, 샬롯”졸리는 와중에, 머리카락이 쓰다듬어지는 기분 좋음은 감각에 더 자고 싶은 기분을 억누르고, 쓰다듬어 주고 있는 사람을 확인하기 위해서 눈을 떴다. “어, 어머님?” 그리운 감촉에, 어릴 적에 자주 이렇게 쓰다듬어진 것을 생각해 낸다.이 손의 감촉은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외동딸로서 엄격하게 키우면서도, 고생하는 나를 부드럽게 지켜봐 준 어머님의 상냥함이 담겨져 있는 마법의 손이다. 무한한 애정을 늘 나 한 사람에게 쏟아주는 어머니. 그 어머니가 침대에서 상반신을 일으켜, 나에게 손을 뻗고 있다. 전혀, 어제까지 중병인 사람이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여윈 감은 조금 남아있지만, 어제에 비해서 피부가 붉어 혈색이 좋아진 것을 볼 수 있다.그 보다는 눈..
1. 라이브 그루브 보컬 버스트 결과 발표 뚜둔! 후미카와 마마유가 등장했던 라이브 그루브 보컬버스트 결과 발표! 32167 포인트로 IN20K를 달성!(웃음 250쥬얼! 후미카는 8스타! 우와아아앙! 열심히 마라톤 달린 보람이 있었어...(감동 2. 분노의 마플 라이브 야구 보면서 마플 치다가 최준석의 벼락같은 동점포에 넋놓고 있었는데 망할... 첫타를 나이스로 시작했다... 하... ㅋ...(절레절레 오늘 꼴데 야구 졌으면 매우매우 분노했겠지만... 이겼으니까 좀 덜하네... 그리고 그 뒤로 4판인가 더했는데... 풀콤은 하지 못했다고...(오열 3. 통상커뮤 47화 공개 단풍아주매의 솔로곡이 공개되는 47화. 오늘 업데이트 되었다. 헛헛... 단풍아주매 애뻐욧... 4. 특기 업 사치코P답게 가장 ..
제 43화 : 몰래! 리나가 요양 중인 병동은 특별한 허가가 없으면 만나러 가는 일은 금지되어 있다.부왕과 그레이와의 밀담 도중에, 나의 역할은 어머니의 간병으로 정해졌다. 내 방에는 그다지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적당하게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고, 의심스러운 사람의 출입을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막아낼 수 있다.그러나, 이 정도의 이유로는 억지를 써서라도 병문안을 핑계로 병실에 오는 것도 가능하니까, 리나의 병은 조심해야할 전염병이라는 소문을 퍼뜨리기로 결정했다. 이 세계에서는 전염병은 매우 두려운 것이 되고 있다.어쩐지 중세를 그대로 흉내내고 있는 것 같은 설정이니까. 그러나, 이 게임 안에서 반드시 어필해야 할 점은 캐릭터의 디자인이 훌륭한 점일 것이다.나는 특별하게도, 아름다움이 한층 빛나..
제 42화 : 부왕의 각성! 부왕의 곁에 있으면서, 의사의 진단을 지켜본다.부왕에게 걸린 주박이 아직 남아 있다면, 나도 결단이 필요할 테고, 그리고 이미 결론은 내놓았다. 머리에 꽂은 장식 바늘은 언제든지 뺄 수 있다. "샬롯 왕녀님, 황제 각하께서는 기절하고 계실 뿐입니다. 안심하세요." 그렇게 말하고는, 초로의 늙은 의사는 방에서 떠나갔고, 그 대신에 그레이가 불렀던 기사단 2명이 문으로 들어왔다. 부왕을 두 명이 부축해서, 부왕의 거실 침대까지 옮기고는 그대로 물러났다.지금, 이 방에는 나와 그레이, 그리고 기절한 부왕만으로 조용해진 방에 웅크리고 있다.그레이를 의식해버리고, 끝내 멈추지 않고 매우 마음에 걸렸다. 침묵이 싫었던 것은 그레이도 마찬가지였던 걸까.두 사람의 말이 겹친다. ""저기!"..
제 41화 : 부친입니까? 부왕의 집무실에는 그레이가 팔목을 포박하는 모습으로 들어가는 일로 했다.이 때문에 아주 조금 늦어졌지만, 그 원인은 어쩔수 없었으니까 먼저 부왕에게 늦은 것을 사과하지 않으면 안된다. 중후한 문을 그레이가 열어 내게 들어오도록 제스쳐를 취하는데, 조금 얼굴이 붉었다. 이 얼굴이 붉어진 이유가 있다.꽤 부끄러웠지만, 결코 그레이의 탓은 아니다. 여자는 귀찮은 생물이라고 오랜만에 생각해버렸네. 『별로 거기까지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습니까?』라고 하는 그레이의 걱정이 있었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지금의 내가 그레이를 위하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니까 거기까지 했던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빈틈없이 묶어 줘” 뒤로 돌린 손을 포박하기 위해서 끌려가면 가는 손목에 통증이 돋았다. “..
참전작들 중에 최애캐가 있어서, 플스4를 살 때에 슈로대V를 같이 구매했었다. 개인적으로 "풀메탈패닉 시리즈"를 매우매우 좋아해서... 게다가 애캐라고 할만한 참전작이 "에반게리온" 뿐이었는데, 게임을 진행하면서 애착을 가지게 된 작품이 "건담 SEED DESTINY"와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가 추가되었다. 다만, 지금 진행하는 분기에서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는 다른 분기로 빠져나갔기에 주력으로 운용하는 기체는 - 오리지널 스토리 주인공인 "벵 레이" - "ARX-8 레바테인"(소스케 & 알), "M9" 3기(쿠르츠, 마오, 클루조) - "에반게리온 영호기", "초호기", "2호기"(신지, 레이, 아스카) - "데스티니 건담"(아스란) - "빌키스"(앙쥬), "아키버스"(살리아) ..
1. 라이브그루브 종료 언제나 플레이어를 지치게 만드는 라이브그루브가 종료되었다. 나는 후미카P나 마마유P도 아닌데 왜이리 달린 거신가... IN20K가가능할 지 모르겠는데, 일단 저 상황은 이벤트 종료 15분 전이다. 이번 라이브그루브는 2주년 기념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어서 보상이 꽤나 풍부했다. 오홍홍... 쥬얼 많이 먹었엉! 2. 무료 플래가챠 3일부터 오늘까지 총 5일간 1일 10연 플래가챠가 하루에 한번 무료였다. 50연차 2쓰알... 하... 운빨 ㅈ망... 읍읍쓰알과 로꾸쓰알이 나왔다. 이열~ 로꾸~ 덕분에 쓰알이 꽤 많아진 것. 총 14종의 쓰알을 보유하게 되었다. 다음에는 덱소개를 해볼까 싶다... ㅋㅋㅋ... 쓰알이 적은 편이니 덱도 효율적으로 짜야 괜찮을 것... 하... 슬프다.
제 40화 : 부왕과의 대면! 선잠의 마지막을 고한다.흔들흔들~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눈을 떴다.눈 앞에 있는 것은 나타샤 어머님같다. 나를 보자마자 눈에 눈물을 머금고 달라붙어왔다.그리운 느낌에 나도 달라붙었다.그치만, 실례스럽게도 다소 무게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다 웨스트가 한층 더 커진 느낌이 든다. “샬롯, 지금가지 어떻게 된거야? 갑자기 소식 불통이 되다니 매우 걱정했어” 상냥한 말에 울컥했다가, 처음으로 안 나에 대한 소식에 놀라움을 숨길 수 없다. 행방불명으로 처리되어 있었다라면, 숨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었다라고 이해하면 좋겠지만, 그 이유를 생각해내지 못한다.나를 다치게 하는 것이, 아스트라나 제국 내부에 반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을 수 있고, 혹은 아직 계획이 알려지지 않길 원하는 ..
제 39화 : 침입? 아침 안개 한 가운데에 나의 모습을 파악한 문지기가 말을 걸어 왔다. “멈춰라, 거기 아가씨” 강한 어투에 위압을 담은 말투로, 역시나 왕궁을 시중드는 사람이라는 고압적인 기분이 느껴진다. “그건 저에게 말씀하신겁니까? 아니면 누군가를 오인하신건가요?” 아침 안개 속에서 나의 모습이 점차 나타났을 것이다.문지기의 얼굴로부터 핏기가 사라진 것을 안다. “아닙니다. 공주님이 아니라. 다른 그림자가 보였기에……” 떨리는 목소리로 나에게 보고한다. “아, 그랬군요. 깨는 것이 빨랐기에 뒷문으로 나와서 산책했었습니다. 놀래켜버린 것 같아 미안해요” 공손하게 고개를 숙이는 문지기에 대해서 말을 되돌려주었다. “저는 빨리 방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시녀가 화를 내기 때문에 문을 열어주세요” 『넵!..
제 38화 : 다녀왔습니다! “언니님, 저를 여기에 두고 가시나요? 혼자서는 위험해요. 저도 따라간다고 했던 바로 직후가 아닙니까!”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나에게 부딪혀오는 미샤에게 무심코 얼굴이 펴진다. 좋아.왠지, 이런 말은 기쁜데.가족이 없는 나에게는 보물이나 다름 없다. “미샤, 당신의 기분은 알지만, 그 위험한 곳에 당신을 데리고 가는 것은 나에게 있을 수 없어. 내가 조금 강하다는 것을 당신도 알고 있을거야. 그러니까 난 괜찮아. 솔직히, 지금은 안심하고 돌아갈 수 있는 집을 갖고 싶어. 그러면, 모두 끝나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당신의 역할이야. 부탁해, 미샤” 미샤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저으면서 듣고 싶지 않다는 제스쳐를 하고 있지만, 절대로 싸움터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