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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키보드 한영전환 레지스트리/드라이버

한매화 2017. 8. 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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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키보드의 내구성 문제에 의해서 키보드를 교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때 구매하는 키보드의 종류에 따라서 한/영 전환과 한자 입력 방법에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총 4가지의 한/영 전환과 한자 입력 방법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서 오른쪽 ALT키로 한/영 전환이 이루어지는 경우나 SHIFT + SPACE BAR로 한/영 전환이 이루어지는 경우 등등.
영문 키보드에서 한글 환경을 사용하고자 할 때라던가, 윈도우 설치 시에 사용했던 키보드와는 다른 키배열을 가진 키보드를 사용한다던가, 꽤 많은 경우에서 이러한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키보드를 유통한 대부분의 국내 유통/제조사의 경우에는 각자의 홈페이지에서 레지스트리 등록을 지원해주는데, 나는 그 홈페이지들에 찾아가기가 귀찮은데다가 키보드는 하드웨어가 명확히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범용적인 레지스트리를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므로 여기서는 해당 사항만 기술해본다.




1.

일단 다음과 같은 내용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키보드의 종류

한영 전환

한자 변환

PC/AT 101키 호환 키보드/USB 키보드(종류 1)

오른쪽 ALT

오른쪽 CTRL

PC/AT 101키 호환 키보드/USB 키보드(종류 2)

오른쪽 CTRL

오른쪽 ALT

PC/AT 101키 호환 키보드/USB 키보드(종류 3)

SHIFT + SPACE

CTRL + SPACE

한국어 103/106키 USB 키보드

한/영 키

한자 키




2. 한/영 전환을 오른쪽 ALT키로 할 경우(한자 입력 : 오른쪽 CTRL키)


대부분 103/106키 USB 키보드를 사용하다 넘어온 유저들의 편의에 맞는 기능키 배치다.
일단 대부분의 유저들은 왼쪽 ALT키와 CTRL 키를 자주 쓰는 편인데다가 타이핑하는 경우, 한영 전환의 역할을 오른쪽 ALT키가 해주기 때문에 한자키의 위치에만 익숙해지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레지스트리 내용]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i8042prt\Parameters]
"LayerDriver KOR"="kbd101a.dll"
"OverrideKeyboardType"=dword:00000008
"OverrideKeyboardSubtype"=dword:00000003
"OverrideKeyboardIdentifier"="PCAT_101AKEY"


[파일 링크]

https://mega.nz/#!rdVD2IDY!Ra_plOCoQYJElD9yv2sstwMOcSAPTaV7swqTV3atWLI




3. 한/영 전환을 오른쪽 CTRL키로 할 경우(한자 입력 : 오른쪽 ALT키)

PC/AT 101키 호환 키보드/USB 키보드(종류 2)에 해당하는 이 키배열은 개인적으로는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아득한 기억 속에 삼촌댁에 있던 386 컴퓨터가 이런 타입을 썼던 것 같지만 그건 진짜 아득한 기억이라…


[레지스트리 내용]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i8042prt\Parameters]
"LayerDriver KOR"="kbd101b.dll"
"OverrideKeyboardType"=dword:00000008
"OverrideKeyboardSubtype"=dword:00000004
"OverrideKeyboardIdentifier"="PCAT_101BKEY"


[파일 링크]

https://mega.nz/#!LRd2XIbT!VaF4hUY47n2R3HJ3NnO2TSMdcaC9DaRTT6C5oSrOIfg




4. 한/영 전환을 SHIFT+SPACE바로 할 경우(한자 입력 : CTRL+SPACE바)

90년대 초등학교(혹은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컴퓨터 학원에서 썼던 키 배열은 이게 주를 이뤘다.
당시에 내가 다니던 학원은 죄다 이거였고, 심지어 윈도98과 3.1, DOS를 혼용하여 쓰던 그 당시에 대부분 게임이나 프로그램들에서 한글 변형 시에 채택하던 방식.
지금도 몇몇 구형 프로그램들은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물론 소프트웨어 자체에서 그렇게 제어하도록 되어 있다.)


[레지스트리 내용]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i8042prt\Parameters]
"LayerDriver KOR"="kbd101C.dll"
"OverrideKeyboardType"=dword:00000008
"OverrideKeyboardSubtype"=dword:00000005
"OverrideKeyboardIdentifier"="PCAT_101CKEY"


[파일 링크]

https://mega.nz/#!edc2UA6K!etvmJKhNhL8HqeOggGnyR7FvkEw_Ct_QBgc64JH2bF8




5. 일반적인 한/영 전환키와 한자 키가 있는 경우

요즘은 기계식 키보드도 103/106키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멤브레인식 키보드는 103/106키인 경우가 대부분.

혹시라도 101키 기계식 키보드를 쓰다가 103/106키보드를 쓸 경우,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레지스트리 내용]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i8042prt\Parameters]
"LayerDriver KOR"="kbd103.dll"
"OverrideKeyboardType"=dword:00000008
"OverrideKeyboardSubtype"=dword:00000006
"OverrideKeyboardIdentifier"="PCAT_103KEY"


[파일 링크]

https://mega.nz/#!aQ8GkIbI!thVJHpbf8g8wnNABTB8GgRk5oO5dc2amIA4197_M5Kc




6. 가장 안정적으로 교체하는 방법

물론 위의 레지스트리 파일을 실행하여 등록하면 편리하긴 하지만 다음과 같이 시스템 드라이버를 변경하여 교체하는 것이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다.

괜히 레지스트리를 건드리기보다는 키보드 하드웨어 드라이버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일단 가장 먼저 자신이 쓰고자하는 각각의 기능키가 1번에서 거론했던 방법중에 어떤것에 속하는 지부터 파악한다. 현재 필자가 쓰고있는 운영체제가 윈도우10이기 때문에 그걸 기준으로 설명하겠음.



일단 장치관리자 키보드 항목을 우클릭하여 속성에 들어간다.

 


드라이버 탭의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클릭한다.

 


아래쪽의 컴퓨터에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찾아보기를 선택.

 


컴퓨터의 장치 드라이버 목록에서 직접 선택을 선택.

 


호환 가능한 하드웨어 표시의 체크를 해제한다.

 


(표준 키보드)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키보드 종류를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7. 최종 마무리

그 어떤 방법을 써서 키보드 설정을 변경했다면 수단과 방법에 상관없이, 마지막은 항상 재부팅을 해주어야 한다.

재부팅까지 마무리가 된다면 기능키가 변경된 자신의 키보드와 입력방법이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